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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 "엑손모빌"의 LNG선 7척 추가 용선, 총 13척 확보

BFC관리자 2022-10-02 03:22 VIEWS 666

하기의 내용은 9월 30일자 “TradeWinds”에 게재된 “US energy major ExxonMobil ups its LNG order haul to 13 as it firms up seven newbuildings”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미국 에너지 메이저 엑손모빌(ExxonMobil)은 신조 LNG선 7척에 대한 추가 용선계약을 체결하여 총 13척의 신조 LNGC를 확보하였으며, 모두 한국의 삼성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MISC

9월 30일 말레이시아 MISC도 174,000CBM X-DF 신조 LNG선 2척에 대하여 엑손모빌의 해운 자회사인 “SeaRiver Maritime”과 10년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박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배기가스 지능형 제어 X-DF 2.1엔진 및 공기윤활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2026년에 인도되면 “Eaglestar Shipmanagement Gas사”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동사는 2019년에 신조 LNG선 2척에 대하여 15년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삼성중공업에 척당 신조선가 $202.5백만불 및 2023년 1분기 인도 조건으로 발주한 바가 있다. 이로써 MISC는 “SeaRiver Maritime”과 4척의 LNG선에 대한 장기용선계약을 갖게 되었다.

## H-Line

2022년초 엑손모빌은 한국의 H-Line과도 LNC선 4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하였고, 모두 삼성중공업에 2025년 인도조건으로 신조발주 하였다.

## Undisclosed Owner

엑손모빌은 상기 외에도 삼성중공업에 건조 중인 LNG선 5척에 대한 용선을 추가적으로 확보하였으며, 적어도 2척은 일본선사인 Meiji Shipping과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Line과도 추가적인 계약을 Tapping하였다고는 하나 정확한 선사는 알려지지 않았다.

손모빌은 2024년부터 매년 18백만톤 생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국 “Golden Pass LNG”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엑손모빌 아시아 계열사도 2026년부터 생산 예정인 텍사스의 “NextDecade’s Rio Grande LNG””와 매년 1백만톤 LNG 구매을 체결하였다. 이렇게 확보한 LNG 수송을 위하여 LNG선 13척을 신규 확보한 것으로 여겨진다.

시장에서는 2020년 엑손모빌은 삼성중공업으로 부터 LNGC 신조 Slot 14개를 확보한 바 있으며, MISC 2척과 H-Line 4척에 대한 용선계약으로 사용하고 현재 8개의 Slot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lot 8개 중 2개는 유효기간이 경과하여 무효화되었고, 나머지 6개 중 1개는 Qatar Energy에 양도하였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럼 나머지 Slot 5개에 대한 추가 계약이 있을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출처:

https://www.tradewindsnews.com/gas/us-energy-major-exxonmobil-ups-its-lng-order-haul-to-13-as-it-firms-up-seven-newbuildings/2-1-1323996 검색일 2022. 10.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