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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금융의 디지털 플랫폼(1)

BFC관리자 2022-03-11 10:00 VIEWS 748

 최근 선박금융시장은 전통적으로 금융을 제공하는 상업은행들이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용도가 좋고 장기간 거래관계가 있는 대형선사를 제외하고 전세계 선대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20척 미만의 중소선주는 금융조달 상황이 악화되어 대체금융과 자산담보부 대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중소선주와 대체금융제공자들 간의 금융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 중개기관이 필요한 상황에서 디지털 선박금융의 역할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오늘은 디지털금융을 제공하는 사례로 “Infinity Maritime”을 소개하고자 한다.

『Infinity Maritime Limited』

출처: https://www.infinity-maritime.com/, 검색일 2022. 3. 11

- 런던 소재의 선박 포트폴리오의 분할된 소유권 지분(fractional ownership share)을 디지털화하여 MetaUnit™을 발행하고 유통시키는 대체 디지털금융 플랫폼.

- 해양금융의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금융조달(financing environmentally sustainable fleets) 및 가상자산의 2차적 유통을 통한 가치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선박투자 포트폴리오 지분을 디지털화한 MetaUnit™은 Infinity Maritime의 관리 하에 개설되는 거래플랫폼을 통해 유통

  . 브로커, 은행 및 해운사를 포함한 전체 maritime ecosystem과 함께 운영

- 비유동성 자산의 분할(fractionalization)과 디지털화 (digitalization)를 통해 대규모 자산투자 기회에 대한 폭넓은 접근과 투자자에게 더 많은 Exit의 기회를 제공

- 선박투자의 선종별 다양화와 함께 다양한 생태계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고, 향후 Meta Unit을 활용한 특정 항로, 운임, 선가에 대한 파생상품 개발 가능